택시기사 폭행 40대 입건

2015-11-22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22낮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30분께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기사 강모(52)씨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씨는 택시기사 강씨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뒷문을 잠그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