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K-스마일 캠페인
2015-11-15 진기철 기자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박영규)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제주공항, 재래시장, 관광지 등 제주도 내 관광관련 4대접점(교통, 음식, 숙박, 쇼핑)시설을 돌며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K-스마일 친절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문화 확산과 관광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도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이 기간 6차례에 걸쳐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와 공동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외국인 관광객 통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한·영·중·일어 통역안내 시스템’을 홍보해 나가게 된다. 또 식당 종사원 친절도 향상과 한식메뉴 외국어 표시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스마일 친절 캠페인 결의대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관광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친절한 택시문화 확산을 위한 친절관련 리플릿과 외국인 관광객 언어 소통을 위한 ‘1330’미니 통역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재래시장 등에서 제주도 등 도내 각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K-스마일 친절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규 지사장은 “관광의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인 ‘친절문화’를 제주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관광지 제주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주도민의 친절 이미지 구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