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전기차엑스포’ 주거래은행 선정
2015-11-11 진기철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내년 3월 개최되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추진에 따른 금융서비스 주거래은행으로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을 선정하고 계좌를 개설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Carbon Free Island 2030’과 함께 제주도내 전기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키고 보급을 창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제전기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모토로 전세계 120여개 전기자동차 관련 종사기업이 참석한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전기자동차 대출상품을 출시,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금융상품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대 은행장은 “제주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 대출상품을 지원하는 등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