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전국 구간경주 14일 제주도 일원서 열려

2015-11-10     박민호 기자

‘2015 평화의 섬 전국 구간경주 대회’가 20개팀 272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 제주서부일주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서부일주도로를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10개구간 85.4km에서 진행된다.

도?내외 20개팀(도외 5개팀, 도내 5개팀, 동호회 10개팀) 선수, 가족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령과 성별로 구분한 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되며, 대회코스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하여, 도두→하귀→애월→한림→신창→무릉→대정→화순→중문 등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다. 경기방식은 클럽, 직장, 시도연합회에서 남자 7명, 여자 3명과 후보 5명 등 17명이 한 팀을 이뤄 1개구간에 6~10km정도의 코스를 달려 10개 구간을 최단시간에 들어온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대회와 전도대회로 나눠 단체상 및 개인상은 3위까지 감투상은 2개팀에 대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