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실내악단 제주樂 정기연주회 14일 개최
2015-11-10 진기철 기자
'제주의 즐거운 음악'이라는 뜻을 담은 '국악실내악단 제주락樂'(대표 유윤영)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공연장(옛 코리아극장) 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 제주와 어울리다' 라는 테마로 춤과 함께 어우러지는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2011년 창단한 '제주락'은 제주도 최초이자 유일의 국악실내악 전문 연주단체다. 그동안 지역순회 연주 및 교육연주회 사업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악합주곡 '남도굿거리', 제주민요를 주제로 작곡한 '그리움 - 戀' , '제주민요연곡', '바람에 피는 꽃' 을 비롯해 대중들에 널리 알려진 가요인 '연가','담다디','여행을 떠나요' 등을 국악실내악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064-725-9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