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도서택배 이용자 적다”

2015-11-04     한경훈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도서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적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현재 등록된 장애인택배 회원은 모두 46명으로 이들은 올해 들어 도서 223권 대출, 시책이 장애인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일각에서는 “시책의 취지는 좋으나 제주시 등록 장애인(2만3000여명)에 비해 택배 서비스 이용자가 너무 적은 게 문제”라며 “장애인들에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책 홍보를 보다 강화해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