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소도리장 콘서트’
8일 탑동 해변공연장
2015-11-04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주도민 소도리장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원도심 활성화와 해변공연장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 가수와 도내 7080인디밴드 등이 대거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제주출신 가수 한서경, 도전 스타킹에 출연했던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 제주에서 활동 중인 소풍가는날(밴드), 평양한라민속예술단, 온새미(밴드)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장 주면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및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어멍장터)’ 30곳이 운영된다. 또 공연 전에는 ‘도민 윷놀이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