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약 살포 초등교사 직위해제

2005-07-01     정흥남 기자

속보=수업 중 학생들에게 바퀴벌레약을 뿌려 물의를 빚은 교사가 직위해제 됐다.
서귀포교육청은 지난 29일자로 서귀포시내 H초등학교 J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J교사는 무기한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바퀴벌레약 살포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귀포교육청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