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신관용·이유리 대회신기록

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대회

2015-11-02     박민호 기자

2015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6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특히, 단거리와 도약 종목에서 좋은 기록들이 나왔다.

여자초등학교 4학년부 80m 종목에서 외도초등학교 홍서연이 11초89의 기록으로 종전(12초)기록을 경신했으며, 월랑초등학교 문진영은 남자초등부 높이뛰기(6학년부)에서 1m62를 넘어 부별신기록(종전(1m54)을 달성했다.

남자중학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서귀포대신중학교 이건우와 남자고등부 창던지기 신관용(한림공고)도 각각 6m44(종전 6m30)와 56m49(종전 51m3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여고부 포환던지기 이유리(신성여자고등학교)도 13m81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2m68)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선 외도초등학교와 삼성초등학교가 각각 남·녀 초등부 종합우승에 영예를 안았고, 중등부에선 제주중학교(남자)와 위미중학교(여자)가, 고등부에선 남녕고등학교(남자)와 신성여자고등학교(여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경기결과

▲신기록 △대회신기록=남중부 멀리뛰기(2학년부) 이건우(서귀포대신중 6m44, 종전 6m30), 남고부 창던지기 신관용(한림공고 56m49, 종전 51m30), 여고부 포환던지기 이유리(신성여고 13m81, 종전 12m68)

▲부별신기록 △여초부=80m 4학년부 홍서연(외도초 11“89, 종전 12”00), 남초부 높이뛰기 6학년부 문진영(월랑초 1m62, 종전 1m54)

◆종합성적 ▲남초부 △1위=외도초 △2위=신제주초 △3위=백록초 ▲여초부 △1위=삼성초 △2위=외도초 △3위=신광초 ▲남중부△1위=제주중△2위=위미중 △3위=서귀포대신중 ▲여중부 △1위=위미중 △2위=신성여중 △3위=한라중 ▲남고부 △1위=남녕고 △2위=대기고, 영주고 (공동) ▲여고부 △1위=신성여고 △2위=서귀포여고

▲지도상=현우택(외도초), 홍성종(삼성초), 이영기(제주중), 명성재(위미중), 강태식(남녕고), 윤호천(신성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