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어촌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2015-11-02 한경훈 기자
제주시 김녕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한경호)가 2015년 전국 자율관리어업 경진대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공동으로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2015년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경진대회에서 최종 경선에 오른 5개소를 대상으로 한 성공사례 발표회 결과 김녕어촌계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 결성 후 수산자원의 보존․관리․이용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03년도부터 시작된 새어촌 운동이다.
김녕어촌계는 우수공동체 선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내년도 인센티브 육성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