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가 ‘키움’, 창업아이디어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

2015-11-02     문정임 기자

제주의 엄마들이 모여 만든 ‘키움(이명혜 대표)’이 지난달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창업아이디어, 솔루션, 글로벌,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08개 팀이 응모해 총 32개팀이 입상했다.

'키움'은 엄마교육전문가와 아이교육전문가, 교육기획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일하는 엄마의 자녀 양육문제와 자녀를 다 키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사회진출 희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키움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사업성 평가를 통한 창업비용 제공, 전문 멘토 자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