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담은 ‘지오푸드’ 업소 추가 모집

2015-11-02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자원을 모티브로 한 지오푸드(Geo-Food) 활성화 및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지오푸드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오푸드(Geo-Food)란 핵심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구조, 형태, 속성 등)을 반영하고 지질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를 일컫는다.

현재 지오푸드 판매업체는 웬드구니(사계리), 카페코지(성산리), 젠하이드어웨이(사계리), 지오아라(사계리), 사계지오(사계리), 아찌국밥(고산리), 마켓오름(서호동)으로 7개소 등이다. 주요메뉴는 용머리해안 지층카스테라, 하모리층 화산탄 쿠키, 서귀포층 패류화석 마들렌, 설쿰바당 누룩빌레 주먹밥, 오메기떡 토스트 등이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지오푸드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음식점이며, 기존에 개발된 지오푸드를 선택하거나 지오푸드 신규개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기존음식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도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오푸드 선정 업소에게 대해서는 레시피 기술 이전 교육, 지오푸드 판매업체의 디자인 일부 개선 및 소품 지원, 업소 인증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 064-740-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