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 ‘학생의 날’ 맞아 문화 행사
5일 음악회·강연 등 다채
2015-11-02 문정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김영민)가 ‘학생의 날’ 86돌을 맞아 ‘학생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오는 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는 바리톤 송현상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는 가운데 '학생의 날'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주말인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에서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교육의 현실과 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한편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을 기점으로 항일 학생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3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참가 신청은 메일(chamjeju@gmail.com), 전화(064-755-5033), 팩스(064-755-5035)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