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거진 새로운 현안은 없을 것"

2005-07-01     정흥남 기자

오는 8일 시의회 정례회를 앞둔 제주시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전개될 시정질문에 전에 없는 관심을 보이는 모습.

이는 이번 시정질문이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취임한 김영훈 시장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에 대한 첫 평가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한편 이번 시의회 정례회는 시.군의회가 일제히 반대하고 있는 행정계층구조개편에 따른 도민투표를 목전에 두고 열리게 돼 한편에서는 전보다 의원들의 열기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제주시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정부종합감사 및 감사원 감사를 통해 현안들이 대부분 걸러진 만큼 이번 시정질문에서 크게 불거질 새로운 현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