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관광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2015-10-27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카카오와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항공권 예약에서부터 항공기 출발 및 도착시간은 물론, 교통편, 주요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제주공항 3D 실내지도와 300여개의 위치정보송신기(비콘)를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동선안내와 주변 편의시설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이뤄져 제주관광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관광 제주국제공항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이후 추진하는 최초사업으로 새로운 IT서비스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제주공항의 위치정보송신기(비콘)를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