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사 후보군 10명선 압축
2015-10-26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박정하 정무부지사의 사직으로 정무기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인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마땅한 인물이 없어 고심.
제주도는 현재 법조인 전·현직 공무원, 시민단체 및 언론인 출신 등 10명 이내의 인원을 후보군으로 압축하고 내부적으로 적임자를 검토 중.
제주도 관계자는 “앞서, 제주시장과 감사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이번에 다시 나타난다면 도정에 대한 비판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돼,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다음 주 중으로는 후임 부지사 지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