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실질적인 안전행정” 주문

2015-10-26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이 학생들의 교외 행사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일선 부서에 안전 행정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26일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가을이 되면서 현장체험학습과 축제가 늘고 수능과 고입이 끝나면 학생들의 긴장감이 풀어지는 시기가 왔다"며 "이럴 때일수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안전은 문화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기존의 ‘빨리빨리’ 문화를 ‘천천히 해도 된다’는 방향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안전과 관련한 교육부의 공문은 학교 현장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행정 구현에 초점 맞춰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