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친절’ 전국 1위

2015-10-25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전국 3922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는 ‘2015년 3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전국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7개소가 S등급(매우 친절)을 받았다. 특히 제주시농협 삼양지점은 103.20(가점포함)점을 얻어 전국 중소도시 그룹단위 전국1위와 제주농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72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 친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객응대 롤플레잉, 맵시창구개점, 외부 특강 등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친절한 농협 수성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연간 4회에 걸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