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아름다운 동행 나눔과 봉사'발간
2015-10-25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3년 간 제주지역 사회 곳곳에서 펼쳤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나로 엮은 사례집 ‘나눔과 봉사’를 펴냈다.
이번에 발간된 ‘나눔과 봉사’는 총 109페이지에 이르는 화보집 형태로 꾸며졌다. 행복을 담은 이야기, 희망을 담은 이야기, 문화를 담은 이야기, 농·축협별 사회공헌활동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임직원 재능기부운동, 임직원봉사단인 애덕봉사회와 채우미봉사단 활동, 사무실 주변 청소활동, 헌혈참여, 무료 꽃 분양사업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강덕재 본부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지난 3년간 활동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고자 하다”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회공헌을 통해 행복을 키우고, 희망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제주농협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 시작한 임직원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올해까지 15억 7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2013년에는 교육기부대상, 사랑의열매 대상,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과 함께 지난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친화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