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정먹그림사랑회 창립전

2015-10-25     박수진 기자

도내 곳곳에서 사군자와 문인화에 심취해 취미활동을 해온 서예인들이 최근 ‘포정먹그림사랑회(이하 정랑회)’를 결성, 첫 창립전을 연다.

포정먹그림사랑회(회장 안서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정랑문인화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정랑회를 이끄는 포정 양태호 선생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서조 회장은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면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은 30일 오후5시. 문의)010-8660-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