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국체전서 金 2개 등 메달 7개 획득
2015-10-25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땄다.
24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6개 종목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볼링부는 남대부 3인조전에서 이승우·김동호·강문권이 팀을 이뤄2592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인조전에서는 이승우·김동호가 1847점으로 1위, 강문권·김성종이 1846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이승우가 954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제주대 볼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합작했다.
육상종목에서는 여대부 800m의 남초롬과 김수미·이승신·남초롬·최나람이 이어달린 1600mR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도 여대부 -46kg급에서 이나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제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