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엄마' 상영

교육박물관, '해설사가 들려주는 제주교육사 이야기'도

2015-10-25     문정임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영화 ‘엄마’를 무료 상영한다.

구성주 감독의 2005년 작 영화 ‘엄마’(고두심 주연)는 어지럼증으로 괴로워하는 한 어머니가 막내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해남에서 목포까지 걸어가는, 3박4일간의 아주 특별한 여행을 그렸다.

교육박물관은 이날 영화상영과 별도로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는 '보고 듣는 제주교육사 이야기’를 마련한다. 당일 오후 7시부터 현장에서 참여 가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