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관때 열람실 자율개방

우당ㆍ탐라도서관 ‘보완책’ 시행

2005-06-30     정흥남 기자

속보=제주시가 주 5일제 시행과 더불어 도서관 환경개선 등을 명분으로 추진해 온 우당.탐라 도서관 휴관계획이 부분적으로 수정됐다.
제주시는 29일 우당.탐라 도서관 휴관계획을 일부 수정, 주1회 휴관을 시행하는 대신 매월 넷째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나머지 휴관일의 경우 열람실은 자율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의 경우 매월 넷째주 월요일, 탐라도서관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전면 휴관된다.
제주시는 그러나 도서관 개방시간은 하절기(4~11월)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동절기(12~3월)에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