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관광안내 책자 발간
2015-10-20 진기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0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홍보용 소책자를 발간하고 할랄트립 홈페이지(http://www.halaltrip.com/downloadable-halal-travel-guides/)를 통해 공개했다.
‘여행자의 천국, 제주섬을 경험하라(Experience Jeju Island, A Traveller's Haven)’는 제목의 무슬림 홍보용 소책자는 12페이지 분량이다.
책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전통 문화, 다양한 체험정보는 물론 무슬립 관광객들이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과 기도시설 등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다.
이와 함께 무슬림 여행 컨설턴트사인 크리센트레이팅(CresentRating)의 분석에 따른 도내 할랄 친화 레스토랑에 대한 무슬림 친화 등급 정보와 기도시설을 보유한 숙박업체 등에 대한 가이드도 포함됐다.
책자 제작을 함께한 할랄트립의 파잘 바하르딘(Fazal Bahardeen) 대표는 “제주도는 무슬림관광객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지형을 가진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완벽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무슬림관광객들에게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며, 소책자를 통해 더 많은 무슬림 관광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