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면세점 실내공사 이달 중 공개 경쟁 입찰
2015-10-20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JTO)의 시내면세점 조성을 위한 실내건축공사 공개 경쟁입찰공고가 이달 중 이뤄진다.
2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시내면세점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달 중 실내건축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후 ‘시내면세점 개점TF’를 구성, 일련의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내면세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 본관 6층에 매장 2634.41㎡(800여평), 후방시설(물품창고·사무실 등) 1421.69㎡(430여평) 등 총 4056.1㎡(1230여평) 규모로 조성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의 중소업체를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진행, 도내업체 참여지분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내 개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10월 중 입찰 진행 예정에 있다”며 “사전 계획 공지에 따라 참여 희망 업체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