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재팬위크 맞아 행사 '다채'

2015-10-15     박수진 기자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테라사와 겡이치, 이하 영사관)은 ‘제주재팬위크(2015 jeju japan week)’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5일 영사관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10시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4회 고등학생 일본어 일본문화 퀴즈대회'가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은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9박10일간의 일본연수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오는 31일 제주해녀박물관일대에서 열리는 제주올레 걷기대회에서 '일본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일본 각지방을 대표하는 사케(일본술)와 시즈오카산 녹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일본 각 지방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플릿도 비치될 예정이다. 앞서 영사관은, 지난 10~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로하스 박람회'에서도 일본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내달 3일 오후7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일본 전통예능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래전부터 이어 내려온 ‘일본전통기예’가 소개되는 자리다. 무료 입장. 문의)064-710-9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