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대회
2015-10-14 박민호 기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을 선전을 기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의 격려금이 전달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4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각계 각층의 격려금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이시복 회장)는 12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찾아 300만원을 전달했고, (사)전통예절진흥회 제주교육원 김순복 원장(본회 부회장)도 100만원을 보내왔다.
또, 제주도장애인조정연맹 강인철 회장이 500만원을 고산농협 이성탁 조합장도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도내 단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성금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전달된 격려금을 장애인체전 입상선수 포상금, 우수선수 육성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에 362명이 출전, 8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대회에는 19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