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문화예술진흥원 ‘한울회 대작전’ 개최
2015-10-14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변태엽)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성동문 모임인 ‘한울회’를 초청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한울회 대작전’을 열고 있다.
‘큰 울타리’라는 뜻의 한울회는 1960년대 초 서울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여성작가 12명이 1980년에 결성한 단체로, 아직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50년이 넘지만, 이들의 ‘우정’은 동갑내기 친구 못지 않다.
전시에서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회원 68명의 작품 8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