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거리인가, 연대인가”
2015-10-14 문정임 기자
○···14일 사단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발표한 교육 실태에서 제주지역에 고교 서열화로 인한 패거리 문화가 형성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도민들이 설왕설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보고서에서 제주지역은 시내 인문계고와 외곽 지역 학교 간 차별이 굳어져 학생들 사이의 열등감과 소외감이 심하고 지역 사회 내에 고교 출신끼리 뭉치는 문화가 있으며 동문회 중심의 학연 문화가 유별나다고 기술.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학 수가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중심으로 뭉치는 것일 뿐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연대'의 다른 형태"라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