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 주민센터, 관내 소외아동 자립 위한 후원금 전달

2015-10-14     문정임 기자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오종찬)는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를 방문해 관내 소외아동가정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 후원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도2동주민센터 임직원들은 오는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앞두고 동내 소외아동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에는 추후 국가 매칭 후원금이 더해져 소외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금으로 쓰인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디딤씨앗 후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해, 어린이재단과 제주도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일정 금액(3만원 이내)을 저축하면 금액만큼 국가(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아동이 자립 연령이 되었을 때 지원된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