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문화광장’전명진 작가 초청 특강

2015-10-11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의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 이번 순서에는 사진작가 전명진씨가 초청, ‘사진-여전히 유효한 이미지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전명진 작가는 2008년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50개국을 돌며 ‘한복사진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2009년 김중만 작가의 ‘스튜디오 벨벳 언더그라운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2년 간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전속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2010년에는 삼성전자 ‘세계 속  Korea’ 사진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부터는 KT&G 상상마당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 작가는 SNS와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를 통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낯선', '꿈의 스펙트럼'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사진은 일상이며 비일상이다’라는 작가의 철학에 따라 작품사진에서 대중적인 ‘셀카’에 이르기까지 사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학 아라뮤즈홀. 문의 제주대 기초교양교육원(754-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