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우면 압박감 더 커”

2015-10-11     문정임 기자

○···2016학년도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쉬운 수능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

김영수 원장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능 난이도에 대해 지난 모의평가 수준이면 대학들이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6, 9월 모의평가 수준을 본 수능까지 일관되게 가져가겠다고 발언.

이에 대해 수험생들은 "시험이 쉬우면 한문제한문제 실수가 없어야 해 준비하는 데에는 압박감이 더 크다"며 "얼른 시험이 끝나면 좋겠다"고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