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특수 이어졌으면”
2015-10-07 진기철 기자
○···메르스 여파로 객실 가동률이 하락했던 특급호텔이 가을시즌 수요확보를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으며, 손님 잡기에 분주한 모습.
쌀쌀해진 날씨를 감안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따뜻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을 더한 패키지 상품은 물론 제주도민 전용 상품도 출시.
호텔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성수기 특수는 고사하고 절반가까이 객실누수가 발생했는데 추석과 중국 국경절, 한글날 연휴 수요가 이어져 그나마 다행”이라며 “메르스와 같은 복병 없이 연말까지 특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그간의 심적 고통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