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배려 산행문화 정착 필요”

2015-10-07     한경훈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가 ‘자연은 지키고, 휴양은 타인을 배려하며 제대로 즐기자’를 취지로 ‘그대로 제대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

캠페인은 불필요한 물품은 줄이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휴양림 이용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산림훼손 않고 그대로 두기 등 여섯 가지 수칙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

일각에서는 “숲길에서 스마트폰 스피커로 음악듣기 등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