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합리적·과학적으로”

2015-10-06     이정민 기자

○···올해산 노지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한 가운데 강제착색 등으로 인한 비상품 판별 기준을 두고 설왕설래.

제주도 관계자는 6일 “도매시장에 3~4명씩 조를 짜서 배치된 단속반이 의심되는 상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서로 협의를 통해 비상품 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인원과 장비 등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의심되는 감귤이 있다면 샘플을 확보해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선과장에 대한 사후 조치라도 취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