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방관리가 중요"

2005-06-28     고창일 기자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장마철을 앞두고 27일 양 성언 제주도교육감은 간부회의를 통해 "토요민원상황실 운영외에도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모든 것을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요구.

양 교육감은 이어 "장마철 학교안전사고 및 물적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를 포함한 단위기관별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 한 뒤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주문.

양 교육감은 "재해대책은 사고 뒤 피해수습보다는 사전에 늘 준비하는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고질병이 이번을 계기로 사라져야 한다고 거듭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