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병원서 불···20여 명 대피 소동

2015-10-06     김동은 기자

6일 오전 0시23분께 제주시 이도2동 모 노인전문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병원 3층 복도에 있는 옷장에서 시작돼 5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다. 불이 나자 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22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옷장과 의류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