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울림수영대회 성황리 폐막

4일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선수·보호자 등 150여명 참가

2015-10-05     박민호 기자

 2015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 · 가)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합회(회장 임성찬)가 공동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제주시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형식과 격식을 없애고 허물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으며, 도내 장애·비장애인 수영선수 및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 짐볼 옮기기, 수구경기를 팀 대항전 등이 실시됐다.

이번 대회와 관련, 임성찬 장애인수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이해함으로서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