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뮤지컬 '피터래빗' 선봬

2015-10-05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10일 오후3시와 오후6시 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터래빗’을 선보인다.

‘피터래빗’은 영국의 여성동화작가 베아트리스 포터의 그림동화 ‘피터래빗’을 원작으로 했으며, 모두 23편의 시리즈로 이뤄져있다.  이어 전세계 30개 언어로 출간돼 1억5000만부 이상 판매됐다.

공연에서 피터래빗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마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 '해결사 친구'로 불린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피터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지만, 문제를 척척 해결해나간다.

김성명 관장은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포기하지 않고, 주인공처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 예약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할 수 있다. 문의)064-720-8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