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北 크루즈 가능성 강조

2015-10-04     김승범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2일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제주도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사업 중 제주-북한 크루즈 라인의 성공 가능성을 강조해 관심.

원 지사는 “크루즈 사업은 북한에게 경제적 실익이 있으면서 부담은 덜해 교류 물꼬만 트이면 속도가 붙고 파급 효과가 큰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

일각에서는 “크루즈 산업이 아시아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남북 관계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교류 물꼬가 트여도 지속 여부는 장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