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도시개발 ‘제 궤도’
제주시 통합영향평가 용역 발주
2005-06-28 정흥남 기자
항공고도 문제로 사업시작 직후 난항을 겪어 온 제주시 아라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시는 27일 아라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앞서 지난달 (주)건화엔지니어링과 도시개발사업 용역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오는 2007년까지 아라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통합영향평가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라도시개발사업은 아라동 아라초등학교 일대 89만㎡를 개발, 2700세대 8300명을 수용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2010년까지 이 사업에 50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