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수’ 항공편 대폭 확대

2015-09-30     진기철 기자

전남 여수와 제주를 운항하는 항공편이 10월부터 대폭 확대되면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현재 주 2차례 운항중인 여수-제주간 항공기가 10월부터 주 5회로 증편, 운항된다. 여수-제주노선 증편으로 여수-김포 노선은 하루 2편 감축 운항한다.

제주행 항공기는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2시30분, 금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1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그동안 여수-제주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2회만 운항했었다.

항공요금은 주중 6만 2100원, 주말 7만 9100원이다. 그런데 항공기 확대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요금할인 이벤트가 진행돼 최저 3만 5000원대에 당분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