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홀몸 노인 방문 도움
2015-09-30 김동은 기자
○···제주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중 도우미의 도움 없이 생활할 수 없는 전신마비 홀몸 노인을 찾아가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는 상황.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 홀몸 노인은 도우미가 방문하지 않자 망설이다가 고민 끝에 112에 전화를 걸었고, 이에 노형지구대 소속 이상훈 경장과 김정훈 순경은 노인의 집을 방문해 불편 사항을 해결.
주변에선 “정작 본인의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지 못하면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경찰의 따뜻한 배려가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주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