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급식센터 ‘비만예방사업’ 큰 호응

2015-09-30     문정임 기자

제주도 1·2·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센터장 고양숙, 2센터장 채인숙, 3센터장 이윤경)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제주지역 어린이의 비만 예방을 위한 첫 걸음으로 찾아가는 비만예방사업 ‘재요, 재요’를 실시했다.

‘재요, 재요’는 센터의 영양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사항을 계측하는 것이다. 연령에 따라 만 1~2세에는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만 3~5세에는 인바디 프로그램으로 체성분 분석까지 실시해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개 기관의 어린이 1919명이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영양교육뿐만 아니라 신체계측, 부모교육 등 여러 방면의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제주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의 오명을 벗어 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