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530명 추가 모집
2015-09-29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9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으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등 15개 사업에 53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영유아 발달 지원서비스 40명, 출산 및 영유아 용품 렌탈 서비스 50명, 인터넷 몰입아동 청소년 치유서비스 30명, 어르신 여가 활동 서비스 50명, 장애 아동 음악 재활 지원 서비스 30명 등이다.
서귀포시는 15개 분야 53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월평균소득 100% 이하(4인 가족 월 483만6000원, 장애인 및 노인대상 사업의 경우 월평균 소득 120% 이하)를 원칙으로 건강보험료 납입금액 등으로 확인한다.
1인당 연간 2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9월 말 현재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6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17개 사업에 354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