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도내 학생가장 257명에 5000여만원 지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2015-09-29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학생가장 257명에게 5140만원을 지원하고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전달된 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이다.

지원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66명, 중학교 88명, 고등학교 97명, 특수학교 6명이다. 1인당 20만원씩 지급받았다.

도교육청은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학생가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79명에게 8억 8700여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