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맞았다’ 공무원 폭행 신고
2015-09-28 김동은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회식 자리에서 공무원이 동료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 A(34)씨가 B(48)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노형지구대를 찾아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 모 횟집 회식 자리에서 B씨가 대화 도중 갑자기 화를 내며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폭행 여부 등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