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임금피크제 도입

2015-09-24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노사협의회 및 근로자들의 동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정년(만 60세) 기준 3년간 임금을 감액 조정하는 내용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노사협의회와 직원 대상 임금피크제 설명회 등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근로자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갑열 사장은 “금번 임금피크제 도입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정부 노동개혁 정책에 부응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한 고용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