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50대 입건

2015-09-24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45분께 술을 마신 채 택시를 타고 제주시 삼도동으로 이동한 뒤 택시비를 내라는 말에 불만을 품고 택시기사 김모(63)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