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튼튼이 캠프 열려

27일~29일, 서귀포문화원 야영장서

2005-06-27     한애리 기자

어린이들 스스로가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기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2005년도 튼튼이 캠프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문화원 야영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학교영양사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비만학생중 희망학생 118명과 영양사 51명이 참가한다.

튼튼이 캠프는 교육과 체험, 오락 등 비만관리 특별관리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행사장소의 환경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캠프에서만이 아니라 토요휴무제를 활용한 학기중 튼튼이 교실과 캠프 이후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됨으로써 비만관리 및 예방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5일 제주대학교 법정대학 중강당에서는 튼튼이 교실 및 캠프 운영안내와 더불어 영양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김태윤 명가한의원장의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예방관리' 강의, 비만탈출 시작하기 레크레이션 등 장소아비만 예방관리 교육이 튼튼이캠프 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